[녹취구성] 조태용 안보실장 "한중관계 건강한 발전에 역행하는 일 없어야"
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일본 도쿄로 출국했습니다.
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싱하이밍 중국대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는데요.
조 실장의 주요 발언,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.
함께 보시죠.
[조태용 / 국가안보실장]
한중관계에 대해선 상호 존중, 공동 이익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에 놓고 한중 간 관계를 발전시키자, 건강하게 발전시키자 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입니다.
그런 점에서 한중 관계의 건강한 발전에 도움이 안 되고 역행하는 그런 일들은 없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.
제가 싱하이밍 대사라는 말을 좀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.
왜냐면 제가 안보실장입니다.
우리나라 외교안보를 총괄적으로 조정해나가는 자리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이러쿵저러쿵하는 얘기는 얘기하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당당함과 국격에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요.
한중일 정상회의는 정상 차원에서 한중일이 필요해서 만든 겁니다.
그런 차원에서 공동 이익이 되기 때문에 중국과 일본이 우리의 의장국으로서의 요청에 호응을 해서 부응을 해서 올해 중에 열릴 수 있기를 저희가 기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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